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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안은 원래 건물 단지(이전 "풍문여고")의 공간적 선형성과 "북촌"에서 "인사동"(서울 구시가지)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통로의 도시적 맥락적 선형성 간의 보완적인 관계를 구상했습니다. 학교 단지 리모델링을 기반으로 기존의 '통로+교실' 공간 구성이 전시 공간으로 전환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실내 동선에 대한 관람객의 연속적 공간 경험에 주목했습니다. 5개의 개별 건물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여 관람객은 전시 자료와 동시에 내부 공간을 온전히 경험하게 됩니다. 은은한 채광창을 전도하고 시각적 접촉을 만들어내는 건축적 장치를 추가함으로써 주로 도보로 접근하는 관람객은 평화로운 구시가지의 거리에서 받은 감각적인 인상을 미술관 내부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상호보완적 선형성
서울공예박물관 2016년

위치          서울 종로구
유형학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리모델링)
건축주      서울특별시청
규모       10,500m²

 

(주)강부존건축사사무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제로30 비스타동원 105동 8307호, 사업자번호 389-86-0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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